대설주의보 모두 해제...성탄절까지 춥다

입력 2005.12.18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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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곳곳에 내렸던 대설주의보가 드디어 모두 해제됐습니다.
한파는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성탄절까지 계속될것이라고 합니다 이기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매서운 추위와 함께 중부와 호남지방에 내리던 눈은 오후 들어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따라 충남과 전북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북 서해안지역엔 내일 오전까지 눈이 더 내리겠지만 예상 적설량이 1에서3c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한 매서운 한파는 오늘을 고비로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철원지방이 영하 13도, 서울 영하 9도, 부산은 영하 6도로 오늘 아침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또 오후엔 중부지방의 기온도 영상으로 올라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6도로 내일보다 기온이 더 높아지겠지만 목요일부터는 또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목요일부터 한기가 내려와 다시 추워지겠고 주말까지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이에따라 성탄절에도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 다음주에도 예년 기온보다 낮아 연말까지도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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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설주의보 모두 해제...성탄절까지 춥다
    • 입력 2005-12-18 21:12:2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전국 곳곳에 내렸던 대설주의보가 드디어 모두 해제됐습니다. 한파는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성탄절까지 계속될것이라고 합니다 이기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매서운 추위와 함께 중부와 호남지방에 내리던 눈은 오후 들어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따라 충남과 전북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북 서해안지역엔 내일 오전까지 눈이 더 내리겠지만 예상 적설량이 1에서3c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한 매서운 한파는 오늘을 고비로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철원지방이 영하 13도, 서울 영하 9도, 부산은 영하 6도로 오늘 아침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또 오후엔 중부지방의 기온도 영상으로 올라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6도로 내일보다 기온이 더 높아지겠지만 목요일부터는 또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목요일부터 한기가 내려와 다시 추워지겠고 주말까지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이에따라 성탄절에도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 다음주에도 예년 기온보다 낮아 연말까지도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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