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첫 슈팅 훈련 ‘살아있네! 킬러 본능’

입력 2014.05.16 (21:46) 수정 2014.05.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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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박주영이 부상에서 회복해 처음으로 슈팅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부상 당했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킬러 본능은 여전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발 백중 박주영이 쏘는 슛이 정확히 골문 안으로 향합니다.

가상의 수비를 따돌린 뒤 그대로 슛을 날리는 동작은 빠르고 간결했습니다.

소집 훈련 뒤 처음 실시한 슈팅 훈련에서 박주영은 예전의 득점 감각을 완벽하게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오늘 슛이 잘 들어갔습니다. 감각대로 잘 차 넣었는데"

박주영의 부활은 대표팀에 더없이 반가운 소식입니다.

박주영은 지난 10년간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로 A매치 24골을 터트리며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유럽 진출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를 지켰고, 설상가상으로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발가락 염증부상까지 당해 대표팀 승선 여부 자체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박주영은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하며 또 한번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아직 부족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박주영 등 공격수들의 컨디션 회복으로 활기를 띈 홍명보호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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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첫 슈팅 훈련 ‘살아있네! 킬러 본능’
    • 입력 2014-05-16 21:48:00
    • 수정2014-05-16 22: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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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박주영이 부상에서 회복해 처음으로 슈팅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부상 당했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킬러 본능은 여전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발 백중 박주영이 쏘는 슛이 정확히 골문 안으로 향합니다.

가상의 수비를 따돌린 뒤 그대로 슛을 날리는 동작은 빠르고 간결했습니다.

소집 훈련 뒤 처음 실시한 슈팅 훈련에서 박주영은 예전의 득점 감각을 완벽하게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오늘 슛이 잘 들어갔습니다. 감각대로 잘 차 넣었는데"

박주영의 부활은 대표팀에 더없이 반가운 소식입니다.

박주영은 지난 10년간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로 A매치 24골을 터트리며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유럽 진출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를 지켰고, 설상가상으로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발가락 염증부상까지 당해 대표팀 승선 여부 자체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박주영은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하며 또 한번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아직 부족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박주영 등 공격수들의 컨디션 회복으로 활기를 띈 홍명보호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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