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펄펄 메시, 이번엔 ‘월드컵 황제’ 될까

입력 2014.03.17 (21:50) 수정 2014.03.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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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는 역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일 텐데요,

소속팀에서는 최고지만, 월드컵에서는 작아지는 메시가 이번에는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오넬 메시는 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371골의 구단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소속팀에서 모든 것을 이룬 메시의 목표는 또 다시 월드컵을 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오넬 메시(FIFA TV) : "올해는 월드컵이 열리니만큼 중요합니다"

메시는 현대 축구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이 시대 최고의 스타입니다.

월드 사커지가 선정한 역대 베스트 11에 펠레 마라도나, 크루이프와 나란히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메시에게도 약점이 있는데, 바로 월드컵 징크스입니다.

두 차례 월드컵에서 단 한 골만 기록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팀에 완벽히 녹아들며 지역 예선에서 11골을 터트렸습니다.

게다가 아르헨티나의 본선 대진운까지 좋아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거 대선배 마라도나처럼,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진정한 축구 황제 등극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해설위원) : "이미 클럽 레벨에서 모든 걸 이뤘지만 월드컵까지 우승하면 축구 황제로 등극"

올 시즌 부상 후유증으로 발롱도르를 라이벌 호날두에게 내줬지만, 월드컵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어 더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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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 펄펄 메시, 이번엔 ‘월드컵 황제’ 될까
    • 입력 2014-03-17 21:50:08
    • 수정2014-03-17 22: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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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는 역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일 텐데요,

소속팀에서는 최고지만, 월드컵에서는 작아지는 메시가 이번에는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오넬 메시는 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371골의 구단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소속팀에서 모든 것을 이룬 메시의 목표는 또 다시 월드컵을 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오넬 메시(FIFA TV) : "올해는 월드컵이 열리니만큼 중요합니다"

메시는 현대 축구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이 시대 최고의 스타입니다.

월드 사커지가 선정한 역대 베스트 11에 펠레 마라도나, 크루이프와 나란히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메시에게도 약점이 있는데, 바로 월드컵 징크스입니다.

두 차례 월드컵에서 단 한 골만 기록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팀에 완벽히 녹아들며 지역 예선에서 11골을 터트렸습니다.

게다가 아르헨티나의 본선 대진운까지 좋아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거 대선배 마라도나처럼,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진정한 축구 황제 등극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해설위원) : "이미 클럽 레벨에서 모든 걸 이뤘지만 월드컵까지 우승하면 축구 황제로 등극"

올 시즌 부상 후유증으로 발롱도르를 라이벌 호날두에게 내줬지만, 월드컵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어 더 큰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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