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플랜B’ 펄펄! 주전경쟁 진행중

입력 2014.03.11 (21:51) 수정 2014.03.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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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리스전 선발 출전 명단이 사실상의 월드컵 베스트 11으로 굳어지는 상황이었는데요,

주전경쟁에서 다소 밀리는 듯한 선수들이 일제히 리그에서 맹활약하면서 홍명보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들어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왕성한 활동량.

역습 상황에서 호쾌한 중거리 슛을 터뜨리는 공격적인 재능까지.

박주호는 오늘 발표된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에만 벌써 3차롑니다.

박주호가 리그에서 활약하면서 홍명보 호의 왼쪽 수비수 경쟁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지금까지는 9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진수에 다소 밀리는 형국이지만 박주호는 월드컵 개막 직전까지 주전 경쟁에 뛰어들 생각입니다.

<인터뷰> 박주호(마인츠 수비수) : "솔직히 김진수가 있어서 자극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월드컵 출전은) 제가 준비한대로 생각한대로 꼭 이루고 싶은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

카디프 시티의 김보경도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풀럼전에선 무려 12.7km를 뛰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역시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김보경이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손흥민과의 주전 경쟁도 여전히 진행 중임을 알렸습니다.

K리그 최고 공격수 김신욱까지 골 행진에 시동을 걸면서 홍명보 호는 더욱 다양한 공격 조합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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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플랜B’ 펄펄! 주전경쟁 진행중
    • 입력 2014-03-11 21:53:01
    • 수정2014-03-19 15: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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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리스전 선발 출전 명단이 사실상의 월드컵 베스트 11으로 굳어지는 상황이었는데요,

주전경쟁에서 다소 밀리는 듯한 선수들이 일제히 리그에서 맹활약하면서 홍명보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들어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왕성한 활동량.

역습 상황에서 호쾌한 중거리 슛을 터뜨리는 공격적인 재능까지.

박주호는 오늘 발표된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에만 벌써 3차롑니다.

박주호가 리그에서 활약하면서 홍명보 호의 왼쪽 수비수 경쟁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지금까지는 9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진수에 다소 밀리는 형국이지만 박주호는 월드컵 개막 직전까지 주전 경쟁에 뛰어들 생각입니다.

<인터뷰> 박주호(마인츠 수비수) : "솔직히 김진수가 있어서 자극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월드컵 출전은) 제가 준비한대로 생각한대로 꼭 이루고 싶은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

카디프 시티의 김보경도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풀럼전에선 무려 12.7km를 뛰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역시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김보경이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손흥민과의 주전 경쟁도 여전히 진행 중임을 알렸습니다.

K리그 최고 공격수 김신욱까지 골 행진에 시동을 걸면서 홍명보 호는 더욱 다양한 공격 조합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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