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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알고보자 청문회…관계망으로 보는 후보자별 의혹 총정리
입력 2019.08.29 (15:13) 수정 2019.11.05 (14:12) 데이터룸
알고보자 청문회…관계망으로 보는 후보자별 의혹 총정리
국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시작됩니다. 문재인 정부의 2기 내각을 완성할 장관급 후보자 7명이 대상입니다. 오늘(29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를 시작으로, 내일(30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다음 달에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됩니다. 조국 후보는 장관 후보자로는 이례적으로 이틀 청문회로 예정돼 있습니다.

청와대의 인사 발표부터 인사청문 일정을 잡기까지, 후보자에게는 어떤 의혹과 논란이 이어졌을까요.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인사검증 ‘7대 원칙’에는 얼마나 가까이 다가갔는지 살펴봤습니다.


※ 인터랙티브 관계망 ☞ http://dj.kbs.co.kr/resources/2019-08-29/
(http://dj.kbs.co.kr/resources/2019-08-29/)

# “이순신처럼…”의지 드러냈지만, 수사 대상이 된 장관 후보자

"서해맹산의 정신으로 소명을 완수하겠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시를 인용해 지명 소감을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굳은 의지를 드러냈지만 딸 특혜 의혹 등 논란이 커지며 검찰 수사를 받는 상황이 됐습니다.


청와대의 인사검증 원칙을 기준으로 볼 때, 조국 후보자 본인에게 제기된 문제는 사모펀드와 웅동학원을 둘러싼 세금탈루 및 불법적 재산증식 의혹, 20년 전 위장전입 의혹, 배우자의 세금납부 관련, 논문 표절 의혹 등입니다.

후보자 측은 위장전입과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선 기간이 오래됐거나 이미 무혐의 판결을 받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배우자의 세금 역시 늦게나마 납부를 했고, 배우자와 자녀가 투자한 사모펀드와 가족이 운영한 학교법인 역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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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장학금·인턴십까지…후보자보다 더 뜨거운 ‘딸 논란’

하지만 여러 해명에도 조 후보자를 향한 비판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논란의 중심에는 후보자 딸이 있는데, 외고를 나와 고려대에 입학하고,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특별한 전형이 반복된 겁니다.

후보자 측은 이 과정에서 불법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아이 문제에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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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탈루, 불법적 재산증식, 연구 부정 여전…음주운전, 성 범죄는 '0건'

다른 후보자들은 어떨까요.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후보자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금탈루와 연구 부정 등 인사청문회의 단골 소재는 이번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증여세 탈루 의혹이 제기됐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역시 부당한 소득공제를 받은 것이 드러났습니다.

두 후보자 모두 연구 부정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최 후보자는 ‘부실 학회’에 논문을 투고한 것이 알려졌고, 한 후보자에게도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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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인사 배제 원칙 중, 병역기피와 음주 운전, 성 관련 범죄로 문제가 된 후보자는 현재까진 없습니다. 일부에서 조국 후보자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했으나, 후보자 측은 “내년에 입대 예정”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상혁 후보자 역시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됐으나, 방송통신위원회가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 디지털뉴스 데이터저널리즘팀은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후보자 관련 보도에 대한 인터랙티브 관계망을 작성했습니다. 인터랙티브 관계망에 접속해 클릭하면 각 후보자와 관련된 KBS보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세운 고위공직자 인사배제 7대 원칙에 따라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관계망은 후속 보도에 따라 업데이트될 수 있습니다.

기획·개발 : 정한진 팀장
데이터 분석 : 윤지희
데이터 시각화 : 임유나
  • 알고보자 청문회…관계망으로 보는 후보자별 의혹 총정리
    • 입력 2019.08.29 (15:13)
    • 수정 2019.11.05 (14:12)
    데이터룸
알고보자 청문회…관계망으로 보는 후보자별 의혹 총정리
국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시작됩니다. 문재인 정부의 2기 내각을 완성할 장관급 후보자 7명이 대상입니다. 오늘(29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를 시작으로, 내일(30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다음 달에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됩니다. 조국 후보는 장관 후보자로는 이례적으로 이틀 청문회로 예정돼 있습니다.

청와대의 인사 발표부터 인사청문 일정을 잡기까지, 후보자에게는 어떤 의혹과 논란이 이어졌을까요.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인사검증 ‘7대 원칙’에는 얼마나 가까이 다가갔는지 살펴봤습니다.


※ 인터랙티브 관계망 ☞ http://dj.kbs.co.kr/resources/2019-08-29/
(http://dj.kbs.co.kr/resources/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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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맹산의 정신으로 소명을 완수하겠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시를 인용해 지명 소감을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굳은 의지를 드러냈지만 딸 특혜 의혹 등 논란이 커지며 검찰 수사를 받는 상황이 됐습니다.


청와대의 인사검증 원칙을 기준으로 볼 때, 조국 후보자 본인에게 제기된 문제는 사모펀드와 웅동학원을 둘러싼 세금탈루 및 불법적 재산증식 의혹, 20년 전 위장전입 의혹, 배우자의 세금납부 관련, 논문 표절 의혹 등입니다.

후보자 측은 위장전입과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선 기간이 오래됐거나 이미 무혐의 판결을 받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배우자의 세금 역시 늦게나마 납부를 했고, 배우자와 자녀가 투자한 사모펀드와 가족이 운영한 학교법인 역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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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러 해명에도 조 후보자를 향한 비판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논란의 중심에는 후보자 딸이 있는데, 외고를 나와 고려대에 입학하고,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특별한 전형이 반복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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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탈루와 연구 부정 등 인사청문회의 단골 소재는 이번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증여세 탈루 의혹이 제기됐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역시 부당한 소득공제를 받은 것이 드러났습니다.

두 후보자 모두 연구 부정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최 후보자는 ‘부실 학회’에 논문을 투고한 것이 알려졌고, 한 후보자에게도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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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인사 배제 원칙 중, 병역기피와 음주 운전, 성 관련 범죄로 문제가 된 후보자는 현재까진 없습니다. 일부에서 조국 후보자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했으나, 후보자 측은 “내년에 입대 예정”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상혁 후보자 역시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됐으나, 방송통신위원회가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 디지털뉴스 데이터저널리즘팀은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후보자 관련 보도에 대한 인터랙티브 관계망을 작성했습니다. 인터랙티브 관계망에 접속해 클릭하면 각 후보자와 관련된 KBS보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세운 고위공직자 인사배제 7대 원칙에 따라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관계망은 후속 보도에 따라 업데이트될 수 있습니다.

기획·개발 : 정한진 팀장
데이터 분석 : 윤지희
데이터 시각화 : 임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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