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일 월드컵 4강의 감동을 다시 한번 꿈꾸는 우리 국민들은 축구대표팀에 어떤 점들을 바라고 있는지 KBS 설문조사를 통해 들어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p><table width=\"25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hspace=\"10\"><tr bgcolor=ffffff><td><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 <a href=http://sports.kbs.co.kr/event/2005_worldcup_poll/result.php?poll_id=1><font color=1881C3><b> KBS 스포츠 설문조사 결과보기</b></font></a></td></tr></table>
지난 2002년 6월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독일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이런 감격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것은 무엇일까?
<인터뷰> 오병수[45살. 직장인] : “그 때의 영광은 잊어버리고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말하면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는 얘기…”
<인터뷰> 김익순[14살. 중학생] : “후반 체력하고 골 결정력이 조금 더 뛰어났으면 좋겠어요.”
KBS가 실시한 네티즌 설문조사 결과도 이와 비슷했습니다.
히딩크식 파워 프로그램을 통한 체력 강화가 급선무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가장 많았고, 골 결정력 강화에 이어 강인한 정신력을 갖춰야 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란 얘깁니다.
독일 월드컵 최종성적을 묻는 질문엔 16강 이상은 무난할 것이라는 응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첫 골의 주인공으로는 프리미어리거 1호 박지성이 첫 손에 꼽혔고, 축구천재 박주영도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지금은 빠져있지만 다시 대표팀에 뽑아야 할 선수로는 백전노장 유상철과 서정원이 지지를 얻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