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조 프랑스·스위스·토고는 지금

입력 2006.01.01 (22:05)

수정 2006.01.01 (23:14)

<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 16강행 티켓은 단 두장뿐입니다.
우리나라와 겨룰 G조의 토고와 프랑스,스위스도 16강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스티븐 케시 (토고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에 좋은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토고와 한국에 행복한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첫 상대 토고.

2002년 세네갈과 같은 아프리카 돌풍을 준비하는 토고는 유럽리그 출신 선수들이 이끄는 강한 공격력이 돋보이는 월드컵 첫 출전팀입니다.
이제 6개월 뒤면 서아프리카 작은 나라 이곳 토고는 4년마다 지구촌을 강타하는 월드컵 열풍에 휩싸이게 됩니다.
<인터뷰> 장 피에르(프랑스 축구협회장) : “한국은 제대로 준비된 팀으로 평가됩니다.매우 힘든 대결이 될 것 같습니다”

G조 최강으로 꼽히는 피파랭킹 5위 프랑스.

중원의 사령관 지단, 앙리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프랑스는 98년이후 다시한번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쇠한 주전들과 헛점이 노출된 수비로 인해 결코 넘지못할 산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랄프 (스위스축구협회장) : “객관적으로 볼때 한국은 스위스에겐 버거운 상대입니다”

치밀한 조직력아래 뭉친 유럽축구의 복병 스위스.

유럽의 하위권팀이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는 스위스는 우리나라의 16강진출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밝아온 2006년,두장뿐인 16강행 티켓을 잡기위한 G조의 그라운드 전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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