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 경쟁자 딜런 ‘승엽은 좋은 타자’

입력 2006.02.02 (17:43)

수정 2006.02.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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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루 경쟁자인 조 딜런은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승엽은 좋은 타자다.주전 1루수에 대해서는 팀이 판단할 문제이고 나는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비 연습 도중 나란히 1루에 선 이승엽에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장하는지를 묻는 등 이승엽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도.

딜런은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이 WBC 우승팀에 대해 묻자 \"일본이 우승할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b>이승엽, 30분간 실내 훈련</b>

이승엽은 2일 훈련을 모두 마친 뒤 5~6명의 선수와 함께 고노하나 돔구장으로 이동, 30분간 못다한 타격 훈련을 더 한 뒤 일과를 마쳤다.
야간훈련 명단에는 제외됐던 이승엽은 \"시간이 날 때 마다 타격 훈련을 통해 방망이 스피드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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