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평택 부근 통과중

입력 2006.07.10 (20:40)

수정 2006.07.10 (21:02)

현재 경기도 평택 부근을 지나고 있는 3호 태풍 에위니아는 오늘 자정에는 서울 동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은 오늘 밤에 계속 북동진해 내일 새벽에는 강원도 속초 부근 동해상으로 진출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태풍이 중부지역에서 계속 북상함에 따라 전남과 경남지역의 태풍특보는 해제됐고, 전북지역의 태풍경보는 태풍주의보로 대치됐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태풍경보는 강원 영동과 경상북도에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강원도에는 20에서 100mm, 최고 150mm의 비가 더 내겠다고 예보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계속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태풍 에위니아는 현재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21미터로 세력이 다소 약해졌습니다.
7월 10일 19시 현재 기상청이 발표한 3호 태풍 ‘에위니아’ 예상 진로도

7월 10일 20시 현재 MTSAT-1R 위성이 촬영한 한반도 적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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