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북 도발 계속하면 지원 안된다”

입력 2006.07.13 (10:01)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북한이 한반도 평화를 담보로 무모한 도발 행위를 계속하는 한 북에 대한 지원과 양보를 지속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 북측 대표가 선군 정치의 혜택을 남측 국민들이 보고 있다고 주장한 것은 국민정서와는 반대되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말이라면서 북한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대북 관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서 대북 화해 협력 정책의 전제 조건은 북측이 한반도 평화 유지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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