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장관, “제재포함 결의안 채택 방침 변함 없다”

입력 2006.07.13 (13:49)

아베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제재조치를 포함한 결의안 채택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아베 장관은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 내용을 없앤 새로운 결의안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아베 장관은 제재 결의가 필요하다는 것은 국제사회의 대세이자 상식이라며 이런 이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본 정부로서는 8개국이 공동 제안한 결의안의 조기 채택 목표에 변함이 없다면서 계속 관련국과의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결의안 채택 시기와 관련해 아베 장관은 '언제까지'라고 시기를 못 박을 수는 없지만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결의안이 채택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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