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니, 폭탄테러 발생 후 방공호에 잠깐 대피

입력 2007.02.28 (06:18)

아프가니스탄의 바그람 미군기지 정문 밖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났을 당시 바그람 기지에 머물고 있었던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은 방공호에 대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아프간 방문을 마치고 오만으로 이동 중 기자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큰 폭발음이 울리자마자 경호요원들이 자신을 바그람 기지 내 방공호로 안내해 잠깐 대피해 있다가 상황이 진정되자 숙소로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탈레반이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한다는 보도 내용을 몰랐었다면서 이런 공격은 미국이 하는 일에 절대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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