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장 시신 미군 병원에 안치…유족 등 내일 출발

입력 2007.02.28 (06:26)

수정 2007.02.28 (09:07)

아프가니스탄 다산부대에서 근무 중 자살폭탄공격을 받아 순직한 윤장호 병장의 시신이 오늘 쿠웨이트로 옮겨진 뒤 모레 국내에 도착합니다.
현재 사고가 난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 내 병원에 안치돼 있는 윤병장의 시신은 오늘 중으로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수송기편으로 쿠웨이트로 옮져질 예정입니다.
합참은 합참 인사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반이 유가족과 함께 자이툰 부대 6진 교대 병력을 수송하는 전세기 편으로 내일 아침 쿠웨이트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윤병장은 시신은 이 전세기편을 이용해 모레 오전 서울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참은 현재 아프가니스탄 주둔 다산부대와 동의부대는 물론 모든 해외파병 부대에 방호태세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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