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재할인율 인하에 급등…다우 13,000선 회복

입력 2007.08.18 (07:02)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마감된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200포인트 이상 오르며 거래 7일 만에 처음 상승해 13,000선을 회복하는 등 급등했습니다.

이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재할인율을 0.5%포인트 전격 인하해 유동성 공급 확대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233.30포인트 오른 13,079.0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프랑스 최대은행 BNP파리바의 펀드 동결 파장으로 증시가 급락한 지난 9일 이후 거래 7일 만에 처음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3.96포인트 오른 2,505.03을 기록하며 2,500선을 회복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34.67포인트 상승한 1,445.9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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