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FRB 결정 전적으로 존중”

입력 2007.08.18 (07:02)

미 백악관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와 관련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프라토 백악관 부대변인은 FRB의 재할인율 0.5%포인트 인하 조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FRB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그들의 독립성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라토 부대변인은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에 머물고 있는 조지 부시 대통령이 재할인율 인하 조치에 대한 사전 보고를 받았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FRB의 조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다고 답변해 FRB는 정치적 간섭의 대상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프라토 부대변인은 다만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어제 저녁 부시 대통령에게 전화로 경제와 시장 상황을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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