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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도 자신의 승리를 믿지 않았지만 자신은 정말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고 말했습니다.
힐러리는 지지율이 올라가거나 내려갔다고 사람들이 말할 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면서 이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고 믿었으며 뉴햄프셔 전역을 누비며 정말 열심히 유세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힐러리의 뉴햄프셔 승리를 "기사 회생" 등으로 평가하며, 민주당의 향후 대선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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