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최희섭, 심리적 안정위해 입원치료

입력 2008.01.25 (11:19)

수정 2008.01.25 (11:21)

해외 전지훈련 도중 급하게 돌아온 좌타자 최희섭(29.KIA 타이거즈)이 두통 증세가 멈추지 않아 결국 입원했다.
KIA는 24일 밤 최희섭이 구단 지정병원인 광주 한국병원에 입원해 2∼3일 동안 치료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KIA 관계자는 "최희섭은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두통이 멈추지 않아 심리적 안정을 취하려고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최희섭은 23일 한국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지만 `의학적으로 특별한 이상은 없다'는 판정을 받았고 다음 날 대전 선병원에서 진행한 재검진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달 초 괌 전지훈련을 떠났다 22일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귀국한 최희섭은 상태가 호전되면 31일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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