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 여성부 존치-특임장관 신설 검토

입력 2008.02.20 (09:39)

수정 2008.02.20 (09:41)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통합민주당이 해양수산부 통폐합에 동의할 경우 여성가족부를 존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KBS와 전화통화에서 협상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지만 여성부를 최소한의 규모로 유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말했습니다.
주 대변인은 또 특임장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며 이번 정부조직 개편에서 최소한 1개의 특임장관직은 신설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협상 결과 통일부에 이어 여성부가 그대로 유지되고, 특임장관직 1개가 신설될 경우, 새 정부의 중앙부처 장관은 모두 16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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