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행사 다채롭게 열려

입력 2008.04.19 (11:14)

수정 2008.04.19 (13:17)

제 28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개성마당' 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빛광장에서는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지역 주민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성내천 산책로를 걷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의 장자 호수공원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통합 장애 체험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또 한국뇌성마비 복지회는 서울시립 뇌성마비 복지관에서 중증 뇌성마비 장애인 15명을 상대로 보톨리늄 톡신 무료 접종을 실시했습니다. .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도 내일 하루 콜택시 220대를 무료로 운행합니다.


한편 오늘 오후 2시부터는 전국 장애인 부모 연대가 장애인 가족들에 대한 지원 정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서울시청까지 1.2킬로미터 구간을 행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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