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HCR “그루지야 사태로 난민 11만 8천명”

입력 2008.08.16 (07:29)

러시아와 그루지야간 교전사태로 그루지야에서 11만 8천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이 밝혔습니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은 그루지야와 러시아 관리들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분쟁 발발지역인 남오세티야에서 3만여 명은 러시아의 북오세티야로, 만 5천여 명은 그루지야 내 다른 지역으로 피신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그루지야에서도 난민 7만 3천여 명이 발생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남오세티야와 인접한 고리 지역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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