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시즌 초반 ‘대한항공 돌풍’

입력 2008.11.29 (08:33)

<앵커 멘트>

22일 막을 올린 프로배구 V-리그에서는 단연 대한항공의 돌풍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진준택 감독이 부임한 이후, 수비와 조직력의 팀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칼라와 김학민의 공격력은 물론 안정된 수비와 탄탄한 조직력까지, 새롭게 변신한 대한항공이 초반 프로배구 판도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제 두 경기를 치렀지만 각팀의 감독 등 전문가들은 대항항공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습니다.

<인터뷰>신치용

고려증권 전성기를 이끌던 진준택감독은 공격과 높이 중심의 팀을, 안정된 수비를 토대로 하는 조직력의 팀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수비가 되는 외국인 선수인 칼라의 영입과 김학민의 화려한 부활은 이런 변화 속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김학민

<인터뷰> 진준택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내일 신협 상무를 만난 뒤, 오는 수요일에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화재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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