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유럽 곳곳서 이스라엘 규탄시위

입력 2009.01.18 (06:54)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공을 규탄하는 시위가 유럽지역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스위스 베른에서는 7천 명 이상이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공격에 항의했고,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 앞에서도 8백여명이 "대학살의 종식"을 촉구하면서 행진을 벌였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도 2천6백여 명이 이스라엘 규탄 시위를 벌인 가운데 일부 시위대는 미국과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웠고 거리의 맥도널드 상점의 유리창들을 깨뜨렸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와 그리스 수도 아테네 등에서도 수 천명이 모여 이스라엘을 규탄한 가운데, 스위스 베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친 이스라엘계 군중들이 군사공격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시위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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