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군사적 특이 동향은 없어”

입력 2009.01.30 (08:09)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남북 기본합의서와 부속합의서에 있는 서해 해상 군사 경계선에 관한 조항들을 폐기한다고 밝힌 데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특이한 군사동향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발표가 "남북한 긴장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최근 대남 전면 대결을 선언한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특이한 변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지난 17일 전 군에 지시한대로 강화된 대북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서해 북방한계선과 군사분계선 지역에서는 북한군의 동향을 주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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