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아사다, 실수 연발 ‘절망적’”

입력 2009.02.06 (11:10)

수정 2009.02.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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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은 4대륙 피겨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아사다 마오 선수가 실수를 연발하면서, 라이벌인 한국의 김연아 선수와 점수 차가 벌어져 우승 가능성은 절망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아사다 마오 선수가 이번 밴쿠버 대회에서 2연속 3회전 점프에서 실수하고, 3회전 루츠에서도 2회전밖에 못하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특히 아사다 마오 선수가 시니어로 전향한 지난 2005년 이후 최악의 점수인 57.86을 받으며 6위를 차지해, 김연아 선수와는 최대 점수 차인 14.38로 쇼트프로그램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와 관련해 아사다 마오 선수가 지난달 전담 코치가 있는 러시아로 가서 연습할 계획이었지만, 보조 코치와 일본에서 연습하는 등 준비를 제대로 못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그러나 라이벌인 김연아 선수는 실수 없이 완벽한 실력을 뽐냈다고 전하면서, 아사다 마오 선수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조금이라도 회복해 좋은 이미지라도 경기를 마쳤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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