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제’ 우즈, 그 명성 그대로!

입력 2009.02.26 (22:06)

수정 2009.02.26 (22:12)

<앵커 멘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무릎 수술이후 8개월만에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갤러리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우즈는 악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회전을 가뿐하게 통과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두가 기다려온 골프 황제의 복귀,

253일만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의 실력은 그 명성 그대로였습니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회전, 우즈는 1번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상쾌하게 출발했습니다.

홀컵 1.5m 거리에 붙이는 호쾌한 두번째 샷.

정교한 퍼팅과 함께 선보인 멋진 세리머니,

골프의 모든 것을 보여준 우즈는 오히려 수술 이전보다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호주의 존스를 세홀차로 앞서 16번홀에서 승리를 결정지은 우즈는, 우승을 향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타이거 우즈

최경주는 잉글랜드의 올리버 윌슨에게 덜미를 잡혀, 앤서니 김과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LPGA에서는 홍진주가 혼다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인터뷰> 홍진주

반면 신지애는 퍼팅 난조로 3 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47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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