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 ‘풀세트 접전’ PO 뒤집기 첫 승

입력 2009.03.26 (22:12)

수정 2009.03.26 (22:18)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풀세트까지가는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먼저 두 세트를 내줬던 흥국생명이 KT&G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국생명이 2시간이 넘는 대접전끝에 극적인 역전 승부를 완성합니다.

승부가 치열했던만큼 흥국생명에겐 더욱 감격적인 승리였습니다.

흥국생명은 경기초반 범실이 계속되면서 먼저 두 세트를 내줬습니다.

패색이 짙었던 흥국생명은 3세트들어 범실을 줄이면서 극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수비에서 안정을 찾으면서 김연경과 카리나의 강타가 더욱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세트스코어 3대 2로 역전승을 거두고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김연경(흥국생명)

흥국생명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인터뷰> 어창선(흥국생명 감독 대행)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명승부가 펼쳐지면서,이번 포스트시즌은 더욱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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