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내일 ‘북한 로켓 대책’ 협의

입력 2009.03.27 (06:25)

수정 2009.03.27 (10:07)

북한의 로켓 발사가 임박해진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의 대북 협상 대표들이 내일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한 대책을 협의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미일 3국 대표들이 내일 양자 협의에 이어, 저녁에는 비공식 만찬을 갖고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한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워싱턴에 도착하는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은 곧바로 미 국무부 청사로 가 미국의 보스워스 대북협상 특별대표와 성김 대북 특사를 잇따라 만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일 3국은 이번 협의에서 막판까지 북한의 발사 저지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전개하되, 실제 발사가 이뤄질 경우 유엔안보리 상정 등 제재에 나서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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