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북한 로켓 협의 위해 미국으로 출국

입력 2009.03.27 (10:31)

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과 북한의 로켓 발사 움직임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위 본부장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움직임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포함해 6자회담 전반에 대해 한미간 논의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위 본부장은 방미 기간 사이키 아키타카 6자회담 일본측 수석대표까지 참석한 한미일 3자 회동도 갖고, 북한 로켓 발사에 대비해 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위 본부장은 또 다음달 2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미사일 대응책 등도 미국 측과 사전 조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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