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 발사 로켓은 개량형 3단식”

입력 2009.03.31 (11:47)

수정 2009.03.31 (16:07)


다음달 초 북한이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로켓은 '대포동 2호'를 개량한 3단식 로켓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최근 미국의 싱크탱크인 과학국제안전보장 연구소, ISIS가 입수한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발사대에 장착된 북한의 로켓은 추진 장치가 3개로 이뤄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NHK는 또 북한 로켓은 지난 1998년과 2006년 발사한 '대포동 2호' 미사일의 2단식 추진체를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케이 신문도 비슷한 내용을 전하면서 북한이 주장하는 것처럼 로켓 추진체에 '인공위성'이 장착돼 있는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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