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日, 北 로켓 발사 대비 감시 강화”

입력 2009.04.03 (06:11)

일본 정부가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비해 미군과 합동으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오늘자 조간에서 일본 북부 해안을 중심으로 최신예 이지스 함 9척이 집중 배치 됐고, 미군의 잠수함 2척도 우리 동해쪽으로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오키나와에 있는 미군 관측기 3대도 북한이 통보한 로켓 발사 경로를 정밀 관측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미일간의 부대 배치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현재도 컴퓨터상으로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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