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챔프 4차전, 역대 최고 관중 운집

입력 2009.04.25 (16:57)

수정 2009.04.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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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 세워졌다.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서울 삼성과 전주 KCC의 4차전에 1만3천12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종전 기록은 2004년 2월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1만2천995명이 들어온 것이었다.
챔프전 및 플레이오프에서는 1998년 4월11일 챔피언결정전 현대-기아 전에 1만2천576명이 최다였고 정규리그에서는 1998년 1월2일 동양-현대 전의 1만2천556명이 최다였다.
한편 이날 1만3천122명이 들어와 프로농구 역대 통산 한 시즌 관중 120만명 고지도 처음 넘게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정규리그와 올스타전, 플레이오프를 합해 119만1천242명이 들어왔는데 한 경기 관중 최다 기록과 함께 시즌 최다 관중 기록도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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