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옥스프링 대신 바우어 영입

입력 2009.05.13 (14:26)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3일 팔꿈치 부상으로 내보낸 옥스프링을 대체할 외국인 투수로 릭 바우어(3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97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바우어는 신장 198㎝, 체중 105㎏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볼티모어와 클리블랜드 등 메이저리그 팀에서 7시즌을 뛰면서 11승14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고 구단측은 설명했다.
마이너리그 12시즌 동안 53승61패, 평균자책점 4.23을 올린 바우어는 올 시즌 독립리그 요크 레볼루션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3.86을 작성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3만 달러에 연봉 15만 달러이다.
LG는 14일 바우어에 대한 신체검사를 마친 뒤 팀에 합류시켜 선발투수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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