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두자릿 수 안타’ 한화 잡아라!

입력 2009.05.13 (22:15)

수정 2009.05.13 (22:17)

<앵커 멘트>

프로야구 대전경기에서 KIA가 두자릿수 안타를 터뜨리며 홈런군단인 한화를 앞서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KIA가 만만치않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네요..

<리포트>


오늘 KIA는 선두 타자들이 활발한 타격감을 보이자, 중심타자들이 화답하며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했는데요.

첫타자인 김원섭이 한화 선발 윤규진을 상대로 2루타를 터뜨리며 공격의 물꼬를 튼 KIA는 1회에 9명의 타자들이 모두 타석에 올라 석점을 뽑아냈습니다.

또, 2회는 홍세완이 자신의 두번째 타점을 기록했고, 4회에는 이종범이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여기에 결정적인 한방은 올시즌 KIA 타선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김상현이 해냈습니다.

올시즌 만루홈런만 3개를 기록중인 김상현은 4회에 바짝 쫓아온 한화를 따돌리는 석점짜리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두자리수 안타를 몰아치고 있는 KIA는 현재 10 대 7로 앞서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SK가 LG를 2 대 1로 앞서고 있습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자정을 넘기는 연장 혈투끝에 SK에 졌던 LG는 피로에다, 허탈감까지 더해진듯한 분위기입니다.

어제 최하위에서 탈출한 롯데는 삼성과 팽팽히 맞서고 있고, 목동에서는 두산이 5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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