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4강! ‘정상 도전 순항’

입력 2009.05.13 (22:15)

수정 2009.05.13 (22:20)

<앵커 멘트>

배드민턴 세계혼합단체전에 출전중인 우리 대표팀이 유럽 최강 덴마크를 물리치고 조 1위로 4강에 올랐습니다.

6년만에 정상 도전이 순조롭습니다.

중국 광저우에서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번째 경기는 이용대-이효정 조가 나선 혼합복식.

한수위의 기량으로 대표팀에 먼저 1승을 안깁니다.

남자단식에서는 덴마크에 져 1대 1 동점을 허용합니다.

세번째 경기는 최대 승부처인 정재성-이용대 조가 버틴 남자복식.

치열한 접전끝에 승리를 따내자 대표팀은 승리를 예감합니다.

패배를 당한 덴마크는 더이상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정재성(배드민턴 대표팀)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황혜연이 나선 여자단식에서 이겨 4강을 확정했고, 여자복식의 이경원-이효정 조도 승리를 보태 결국 4대 1로 이겼습니다.

덴마크전 승리로 2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조 1위를 결정지으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4강 상대는 B조 2위팀으로, 중국보다 전력이 열세인 인도네시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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