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탈퇴’ 이천수, 추가 징계는 없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가 K-리그에서 임의탈퇴를 당한 이천수를 상벌위원회에 넘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늘 "이천수가 이미 임의탈퇴로 연맹 선수 등록에서 제외된 상태"라며 "연맹이 상벌위에서 다룰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천수는 임의탈퇴와 별도로 출장 정지와 벌금 같은 추가 징계를 받지 않게 됐습니다.
다만 프로축구연맹은 사우디 리그 이적을 추진 중인 이천수가 K-리그에 다시 복귀하려면 전남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