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 제재 인물·기업과 왕래 금지”

입력 2009.07.17 (11:09)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 대상 인물과 기업 등을 지정한 것과 관련해, 이들 인물과 기업에 대한 일체의 거래와 지원, 왕래 등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대북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2개 물품에 대해서도 반출입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을 통해, 유관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유엔 안보리 결정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현재까지 남북경협 과정에서 제재대상으로 선정된 5개 기업과 거래한 우리 기업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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