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리허설 진행 중

입력 2009.08.18 (05:59)

수정 2009.08.18 (11:06)

나로호 발사를 하루 앞두고 나로 우주센터에서는 현재 발사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발사 리허설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됐으며, 실제 발사를 가정해서 발사 전과 후의 각 단계를 하나하나 짚어보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 발사 임무수행 요원들이 모두 참석해서 각자 제 위치에서 연료와 산화제 주입, 점화와 발사, 로켓 분리, 위성 추적 등 각 단계 임무수행에 대한 가상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로 우주센터에는 기술적 문제 등을 검토하기 위한 한국과 러시아 비행위원회가 꾸려져 있고, 정부는 발사상황관리위원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경비 또한 강화된 상태입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주변 섬 지역 주민들도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해상통제도 나로 우주센터 반경 3킬로미터에서 15킬로미터 이내로 점차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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