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내일 발사에 DJ 유족에 이해 구해

입력 2009.08.18 (18:37)

정부가 내일 예정대로 나로호를 발사하기로 최종 결정하기 전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유족측의 이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후 교육과학기술부 고위 관계자가 고 김 전 대통령의 측근인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통해 나로호를 내일 예정대로 발사하는 문제에 대해 김 전 대통령 유족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나로우주센터 건설 등 우주강국 실현 정책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시절 추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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