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결정적 한방 ‘기아 해결사’

입력 2009.09.16 (07:11)

수정 2009.09.16 (07:35)

<앵커 멘트>

SK가 팀 최다연승 기록을 세웠다면 기아는 연패를 끊으며 선두를 유지했다고 할수 있는데,최희섭 선수의 활약이 컸죠?

<리포트>

네, 팀이 위기에 빠졌을때는 해결사가 필요한데,어제 기아의 해결사는 역시 최희섭 선수였습니다.

오랫만에 이름값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최희섭 선수는 3대3으로 팽팽히 맞서던 8회 결정적인 한방을 터트렸습니다.

1사 1루 상황이었는데, 히어로즈 오재영 투수를 상대로 우익수쪽의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최희섭 선수의 2루타는 결국 결승타가 됐는데, 이 한 방으로 승부가 갈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아로서는 지난 주말 두산에 연패를 당하며 SK에 반경기 차로 쫓겼는데요.

최희섭 선수의 결승타로 선두를 지키면서 일단 위기를 넘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갈길바쁜 삼성은 한화에 패하며 롯데를 추격하는데 실패 했는데요.

이렇게 되면서 4위 싸움은 일단 롯데가 유리해 지고 있다라고 봐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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