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시구·김장훈 시타 ‘빈볼 충돌?’

입력 2009.09.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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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두산-롯데 경기에서 가수 싸이와 김장훈이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싸이의 볼이 머리 위로 날아오자 김장훈이 마운드로 뛰어나가 장난스럽게 엉켜 쓰러져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둘은 각각 LG(싸이)와 두산(김장훈)의 열성팬으로 알려졌다.

넥센타이어, 포스트시즌 공식 후원

넥센타이어가 29일 열린 두산-롯데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포스트시즌 전 기간 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선수에게 '넥센타이어 맨 오브 매치'를 시상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MVP는 상금 100만원, 한국시리즈 MVP는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아로요 코치, 홀인원 길조?

롯데 자이언츠 페르난도 아로요 투수코치가 지난 8월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구 롯데 단장은 "아로요 코치가 시즌 중 홀인원을 기록해 구단 직원들에게 밥도 샀었다"면서 "홀인원의 추억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박 전 LG 감독이 현대 유니콘스를 지휘했던 1998년과 2000년 홀인원을 기록하고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던 전례가 있어 프로야구에서는 홀인원이 길조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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