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일부 차량 진입 제한

입력 2009.10.03 (21:40)

<앵커 멘트>

서해안 고속도로에선 일부 나들목의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있는데요, 상황 알아봅니다. 최선중 기자, 서해안도로는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서해안 고속도로는 낮부터 진입 교통량을 제한하면서 정체구간은 늘지 않고 다소 줄어들고 있습니다.

차가 가장 막히는 곳은 이곳 송악 나들목에서 당진 분기점 사이인데요, 현재, 송악과 당진, 서평택, 비봉과 발안 등 5개 나들목에서는 진입차량을 평소의 절반정도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고속도로 진입 차량이 우회하면서 서울방향 송악에서 서평택 분기점 19km, 비봉에서 매송 2km 일직에서 금천까지 3km 구간에서 지정체를 빚고 있지만 정체구간은 조금씩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행선은 전구간 차량 통행 원활합니다.

지금 출발하면, 낮보다는 40~50분 정도 시간이 줄어 목포에서 서울까지 5시간 3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 3시간 30분 가량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밤 10시를 넘기면 정체가 대부분 풀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러나 서해안선 충남 서산과 당진 부근에는 저녁부터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어 빗길 교통사고에 대비해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송악 나들목에서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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