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림픽의 꽃’ 꿈을 현실로

입력 2009.11.04 (22:01)

수정 2009.11.04 (22:11)

<앵커 멘트>

동계올림픽의 꽃인 여자 피겨에서 우리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죠? 어느때보다 강하고 아름다운 우승후보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계 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며, 가장 뜨거운 관심속에 펼쳐지는 여자 피겨.

겨울 스포츠 강대국들이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가장 갖고 싶어하는 금메달입니다.

3년전 일본이 사상 첫 금메달을 딸때, 우리나라는 출전조차 못했지만 김연아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현역 월드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김연아는 밴쿠버 올림픽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됩니다.

<인터뷰> 김연아 :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많은 긴장감이 느껴지지만, 전에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기때문에, 평소처럼..."



기술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가운데, 상품성까지 갖춘 김연아는 밴쿠버 올림픽 최고 스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들도 김연아가 사실상 금메달을 예약했다며 김연아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NHK 기자 : "주니어 시절부터 아사다의 라이벌이었기때문에, 일본언론은 김연아에게 정말 큰 관심이 있습니다."

타고난 재능과 노력이 어우려져 세계 최고의 스케이터로 거듭난 김연아.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후회없는 최고의 연기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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