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KS 세번째 우승 위해 무한 경쟁

입력 2010.02.16 (21:03)

<앵커 멘트>

프로야구 SK가 팀 내 무한 경쟁을 통해 한국시리즈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캠프에서 흘린 땀방울이 고스란히 성적에 반영되는 만큼 전지훈련에서부터 무한경쟁을 통해 팀의 전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천 번 이상의 스윙과 지옥 훈련을 거치며 주전으로 성장한 박정권.

이제 SK의 간판타자지만 주전 경쟁은 계속됩니다.

자신이 커온 것처럼 후배들의 추격이 무섭기 때문입니다.

박정권은 살아남기 위해 정교한 배트컨트롤과 뛰어난 선구안으로 타격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정권(SK 와이번스) : “항상 무한 경쟁이고 멀티포지션 준비”

팀의 에이스인 김광현도 주전경쟁에서 예외가 아닙니다.

원점에서 투수진의 보직을 결정하는 김성근감독의 용병술때문입니다.

김광현은 마운드를 지키기 위해 힘들고 지루한 재활과정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개막전 등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현(SK 와이번스) : “개막전 선발 나가서 승리투수가 목표”

무한경쟁을 통한 팀 전력 극대화, 세 번째 한국시리즈 정상을 위해 SK가 찾은 해법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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