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국민투표, 너무 많은 것 거는 것”

입력 2010.03.03 (09:35)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장인 남경필 의원은 오늘 라디오 방송과 대담에서 세종시 문제를 놓고 국민투표를 할 수는 있지만 정권의 명운을 걸고해야 할 그런 가치가 있는 내용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의원은 세종시는 어떻게 결판이 나든 국민이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논란이 계속 되지 않겠냐면서 개헌을 통한 수도 이전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남 의원은 6월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쉽지 않은 선거거 될것이라고 전망하고 새로운 면을 보여준다는 각오로 인물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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