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시즌 7호’ 2경기 연속 도움

입력 2010.03.07 (07:05)

수정 2010.03.07 (07:42)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의 이청용이 시즌 7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청용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에 나선 볼턴의 이청용.



오른쪽 공격수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초반, 팀의 선제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청용의 강한 크로스를 중앙으로 뛰어들던 케빈 데이비스가 골을 연결시켰습니다.



이청용의 시즌 7번째 도움입니다.



이청용은 전반 막판에 강력한 슛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린 이청용의 활약속에 볼턴은 웨스트 햄을 2대 1로 꺾고 18위에서 13위로 뛰어올라 리그 강등권에서 탈출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5경기 연속 출전했습니다.



박지성은 울버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선 후반 교체 출전했습니다.



한 차례 슛도 날리는 등 부지런히 공격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1대 0 승리를 지킨 맨체스터는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으며 다시 리그 선두로 나섰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은 부상에서 복귀했습니다.



박주영은 렌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AS모나코는 1대 0으로 지며 5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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