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심위 대부분 마무리

입력 2010.03.17 (10:57)

수정 2010.03.17 (14:48)

한나라당이 6.2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대부분 마무리했습니다.

공심위 구성을 놓고 친이계와 친박계간 갈등으로 난항을 겪던 서울시 공심위의 경우 일부 의원을 교체하는 선에서 절충점을 찾았습니다.

또 부산과 인천, 경기도 등의 공심위도 오늘 의결했고 강원도 등 나머지 세 곳의 공심위도 내일 의결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또 후보자의 도덕성과 행정,의정 활동 능력 그리고 당선 가능성 등 후보자 공천 기준도 확정했습니다.

특히 도덕성과 관련해 뇌물과 불법정치자금 수수 그리고 파렴치범과 부정부패 관련자의 경우 벌금형 이상형을 받은 후보자는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성범죄자는 형 실효 여부와 관계없이 공천에서 완전 배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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