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리그 4연속 우승…MVP 전주원

여자프로농구에서 신한은행이 사상 최초로 네 시즌 연속 통합 우승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하은주와 정선민 등 골밑 우위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78대 72로 이겼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가 된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전주원은 61표 가운데 36표를 얻어 2005년 여름리그 이후 두 번째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네 시즌 연속 통합 우승은 남녀 프로농구를 통틀어 신한은행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