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적수 없다!’ 4연속 통합 우승

입력 2010.04.06 (20:59)

수정 2010.04.06 (21:02)

<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운명의 4차전이 펼쳐졌는데요~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승리를 거두면서 사상 최초의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한은행이 다시한번 여자농구 최강자의 자리에 우뚝섰습니다.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을 제치고 4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전 통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임달식(신한은행 감독)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 배수의 진을 친 삼성생명에 끌려다녔습니다.



그러나, 3점슛 2개를 포함해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은 최윤아를 앞세워 전반 막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단비같은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며, 삼성생명을 따돌렸습니다.



지난 2월 무릎수술을 받고도 투혼을 발휘한 38살 노장 전주원은 챔프전 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전주원(신한은행/챔프전 MVP)



삼성생명은 4년 연속 신한은행의 벽을 넘지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프로농구는 신한은행이 최강팀임을 확인하며,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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