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0.04.07 (10:20)
수정 2010.04.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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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메시의 맹활약으로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혼자서 네 골을 넣은 메시의 맹활약을 앞세워 4대 1로 이겼습니다.
1차전 2대2 무승부에 이어 2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한 바로셀로나는 CSKA 모스크바를 꺾고 올라온 인터밀란과 대결합니다.
메시는 전반 21분 동점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세 골, 후반에 한 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감각을 뽐냈습니다.
아스널은 아르샤빈과 파브레가스 등 주축 선수들이 빠진 공백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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