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합동분향소 사흘째…서울광장 조문객 만2천여 명 넘어

입력 2010.04.27 (08:18)

수정 2010.04.27 (18:56)

국가 애도기간 사흘째인 오늘도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는 조문 행렬이 전국 분향소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 39곳에서는 오전 6시부터 조문이 시작돼 이 시각 현재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에서도 별도로 전국 91곳에 자체 분향소를 설치해 조문객을 받고 있습니다.

또 수원역 광장과 부산역 광장, 광주광역시청 시민 홀 등 전국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문객 수는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만 8천여 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4만 6천여 명의 조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합동분향소는 영결식 당일인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조문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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